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 소품

[ 인테리어/소품샵 소개 ] 덴마크 글로벌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

by terini 2021. 8. 4.
반응형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가구들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저번에 북유럽 리빙 편집샵인 "이노메싸"를 소개해 드렸었죠.

 

그에 이어 두번째로 덴마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가구 브랜드인 "프리츠 한센"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프리츠한센  Fritz Hansen

 

프리츠한센의 역사는 1872년부터 시작되는데요.

덴마크의 목수였던 프리츠 한센이 가구 회사를 설립하고 1872년 무역업으로 시작해 1885년 프리츠 한센이 직접 가구를 제작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934년, 프리츠 한센은 아르네 야콥센과 협업을 시작하였고 시리즈 7 체어, 그랑프리, 백조, 에그와 같은 덴마크 디자인의 유명하고 고전적인 아이콘들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프리츠한센에서 덴마크의 장인정신과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기능성의 미학을 기반으로 한 거장 디자이너들의 가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프리츠 한센의 작품들은 주로 미니멀리즘 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 시리즈 7 체어와 일립티컬 테이블이 많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단순하면서도 정제된 분위기 그러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많은 호감을 불러일으킨 듯합니다. 

 

그리고 2015년 덴마크 기반 조명회사인 라이트이어즈 Lightyears를 합병하면서 조명 라인도 선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반응형

 

 

 

 

 

 

그럼 프리츠한센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살펴볼까요. 

 

 

 

 

 

 

 

이렇게 생긴 의자 다들 한 번씩 보신 적 있으시죠.

 

무려 1955년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이 디자인한 시리즈 7 체어인데요. 현대 가구의 역사를 상징하는 의자로 꼽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실용적인 구조와 개성 있는 실루엣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리츠 한센의 체어 컬렉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이기도 한 세븐 체어는 9겹으로 이루어진 압축몰드 베니어로 제작되어 슬림하면서도 뛰어난 내구성, 유연함 그리고 강도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이 작품은 1952년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앤트 Ant 체어인데요. 

 

마치 개미의 실루엣을 닮기도 첼로 같은 악기를 연상시키는 섬세하고 예술적인 곡선을 지닌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프리츠 한센에서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로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 작품도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에그 EGG 체어 인데요.

 

덴마크 디자인의 영원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에그 체어는 1959년 야콥센이 차고 한편에서 마치 조각가처럼 와이어와 회반죽을 사용한 여러 번의 시도를 거쳐 완벽한 쉘 구조를 완성시켰다고 하는데요. 

 

에그체어 출시 60주년을 맞아 2018년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에서 디자이너 하에메 아욘과 함께  전시를 열기도 했다고 하네요. 오늘날, 에그체어는 야콥센의 전설적인 커리어에 빛나는 성공작이자 스칸디나비아 장인 정신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 디자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고 합니다. 

 

정말 달걀같은 이런 곡선 형태를 그 시대에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한데요. 장인정신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못할 작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르네 야콥센의 제품은 정말 오래도록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 [인테리어/소품샵 소개] 북유럽 리빙 편집샵 " 이노메싸"  보러가기

 

 

[ 인테리어/소품샵 소개 ] 북유럽 리빙 편집샵 "이노메싸"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은 마치 예술작품 같은 오브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이런 작품들을 많이 접하다 보면 인테리어 센스도 좋아지겠죠. 그래서 앞으로 이런 감

selfterior.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