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인가 침대인가! 잠들것 같은 착좌감 좋은 "이케아 소파&의자" 추천

요 며칠 코로나가 상황이 안 좋아 

아무 데도 안 가고 집콕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계속 이렇게 지내다 보니

너무 답답해 져서 

오늘은 이케아에 다녀왔어요.   :)

 

 

가끔 사람 많을때 이케아에 가면

쇼룸에 사람이 너무 많아

구경도 제대로 못하는데

 

오늘은 코로나 때문인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쇼룸에서 자세히 구경도 하고

소파나 의자에도 앉아 볼 수 있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케아의 여러 의자에 

앉아본 느낌을 담아

 착좌감이 좋았던 소파나 의자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일산 이케아에 방문하였구요.

소파를 살 예정이라 진열되있는

대부분의 소파에 앉아 보았던 터라

그 느낌을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반응형

 

 

 

 

---

 

 

 

 

 

SÖDERHAMN 쇠데르함

저번 포스팅에서도 소개드렸던 쇠데르함입니다. 쇠데르함은 1인, 2인, 코너 소파 등 공간에 맞게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 소파인데요. 

 

우선 1인 소파의 크기가 가로나비가 93cm, 세로 깊이도 99cm나 돼서 뒤에 쿠션이 많이 있더라도 편하게 기대앉을 수 있었는데요. 앉았을 때 좌방석은 너무 푹꺼지지 않고 적당한 쿠션감이었습니다. 거기에 기대앉았을때 등받이의 쿠션이 완전~ 푹신해, 생각보다 넓은 크기에 놀라고 쿠션감에 또 한번 놀란 제품이었습니다. 

 

 

 

 

같이 동행했던 일행도 등받이 쿠션이 고정형이 아니라 불편할 줄 알았는데 앉았을때 너무 편안해 놀랐고, 패브릭 소파지만 커버를 교체할 수 있는 소파라 더욱 좋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쇠데르함의 자세한 스펙이 궁금하시다면 저번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 

 

▼ 패브릭 소파 추천 _ 이케아 쇠데르함 보러 가기!!

 

패브릭 소파 추천 _ 이케아 쇠데르함(SÖDERHAMN)

 

 

 

 

 

 

 

 

 

 

VIMLE 빔레

두 번째 추천드리는 제품은 빔레 소파입니다. 빔레는 패브릭 소파이고, 1인용 긴 소파 의자 외 2~4인용 소파가 있는데요. 쇠데르함처럼 각 모듈을 따로 판매하진 않지만 각 섹션의 소파를 조합해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소파인데요. 1인 긴 소파, 2인, 3인 섹션에서 머리 받침까지 섹션이 다양해 조합하는 재미가 있는 소파입니다.

 

 

 

이 제품은 소파 밑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형 소파인데요. 좌방석이 들리는 수납형 소파라 큰 기대 없이 앉아 봤는데 생각보다 푹신한 좌방석의 쿠션감과 등받이의 부드러운 쿠션감이 너무 좋았던 소파였습니다.   

 

 

 

방문했을 때 1인 긴 소파 형태밖에 보질 못해 이 소파에만 앉아 봤는데요. 1인 긴 소파보단 3~4인용 소파로 긴 소파를 포함해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STRANDMON 스트란드몬

세 번째 추천드리는 의자는 스트란드몬 윙 체어입니다. 이 의자 또한 저번 포스팅에서 이케아에서 인기 있는 윙 체어로 소개드렸던 제품인데요.

 

앉았을 때 쿠션감은 너무 푹신하지 않은 정도의 적당한 쿠션감이었는데요. 이 의자의 진가는 역시 윙 체어란 이름에 걸맞게 옆으로 기대앉았을 때인 것 같았습니다.

 

등받이 양옆에 윙이 앞으로 적당히 나와 있어 옆으로 기대앉는 느낌이 너무 편했는데요.  거기에 스툴에 다리를 얹었을 때는... 이래서 인기가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

 

 

 

클래식한 디자인의 윙 체어를 찾으신다면 스트란드몬 추천드리고요. 다른 브랜드의 윙 체어도 비교해서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 30만원 이하 가성비 좋은 1인 패브릭 소파 _ 윙 체어 편 보러 가기

"30만원 이하" 가성비 좋은 1인 패브릭 소파 소개 _ 1편 윙체어

 

 

 

 

 

 

 

 

 

 

POÄNG 포엥

네 번째 추천 제품은 포엥입니다. 원래 구매할 예정이 없던 안락의자... 포엥에 앉아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포엥은 뒤로 기대앉을 수 있는 무늬목 프레임에 시트 쿠션을 얹은 암체어인데요. 시트의 색상도 다양하고 패브릭 시트, 천연가죽 시트까지 시트의 종류도 다양해 어떤 시트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구매비용이 달라지는 제품입니다.

 

그중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시트에 적당한 폴리우레탄 폼과 충전재가 포함된 위 사진에 있는 제품이었는데요. 

 

 

 

그냥 딱 봤을 때는 프레임도 얇은 편에 시트도 얇은 편이라 착좌감은 별로일 거라 생각했는데 앉아 보니 제 생각 너무도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트가 두껍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앉았을 때 힘을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뒤로 의자가 기대 지면서 너무나 편안한 느낌이었는데요. 스툴에 다리까지 얹고 앉으니 '아, 쉴 땐 이런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오늘은 이 의자를 살 계획이 아니라 그냥 돌아왔지만, 안락의자를 찾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앉아 보고 구매하시라고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