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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색의 조합을 배색이라고 합니다. 배색에 의한 색의 효과로 인테리어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 공간을 꾸밀 때에는 전체적인 배색의 조화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래 인테리어 적용하기 쉬운 4가지 배색 패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동색계
하나의 색을 정하고 , 그 색의 농담만 달리하여 배색하는 방법입니다. 색을 정리하기 쉬워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 비슷한 색상의 반복은 자칫 지루하거나 단조롭게 보일 수 있으니 강조색을 넣거나 소재를 달리하여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같은 색조
여러가지의 색을 사용하되 '색조=톤'을 통일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색을 사용하지만 밝기, 선명도가 통일되어 있어 조화로워 보입니다.
#3. 유사색
색상환에서 양쪽으로 옆에 있는 색을 조합하는 방법입니다. 서로 색상차가 적어 자연스러운 통일감이 느껴집니다. 유사색 배치는 부드럽고 안정감이 느껴지지만 흐리멍텅해 보일 수 있으니 강약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4. 반대색(보색)
색상환에서 서로 반대쪽에 있는 색끼리 조합하는 방법입니다. 색상차가 커서 개성이 강하고 화려해 보이기 때문에 동적이고 대담한 공간에 알맞습니다. 색을 잘못 배분하면 지나치게 화려해 보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반대색의 이웃한 색을 사용하여 뚜렷한 대비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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