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서 조명은 공간에 또 다른 차원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훌륭한 조명은 깊이와 높이, 아늑한 지점을 만들어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 시선을 끌도록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좋은 조명은 공간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조명컬렉션과 그 기능성 & 특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Poul Henningsen
폴 헤닝센
조명이야기를 하면 항상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죠.
덴마크 출신의 디자이너로 근대 조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폴 헤닝센은 조명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저널리스트, 건축가 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빛에 대한 기본적인 필요성과 비교하여 빛의 구조, 그림자, 눈부심, 색 재현 사이의 관계에 관한 연구로 전구에서 나오는 광선의 반사를 주의 깊게 분석해 거칠고 눈부신 빛이 아닌 따뜻하고 부드러운 빛을 비추는 조명을 만들었는데요. 그의 대표작인 PH시리즈는 치밀하게 계산된 전등갓의 반사로 부드러운 간접광만이 퍼지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PH Artichoke
1958년에 디자인한 이 펜던트 조명은 72개의 잎으로 미묘한 곡선을 만들어 어디에서 보아도 눈부심 없이 모든 공간을 밝혀줍니다.
이 조명을 만드는데 100여종 이상의 부품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PH2/1 Table
PH2/1 테이블 램프는 PH시리즈 중 가장 작은 테이블 램프입니다.
이 조명의 전등갓은 입으로 불어서 제조한 오팔유리로, 3중 글라스로 만들어져 상단 부분은 유광 안쪽은 샌드블라스트의 무광으로 처리돼 빛을 부드럽게 확산시켜 줍니다.
PH Snowball
이 조명은 넓은 범위에서도 충분한 밝기로 여러층의 전등갓에 반사된 간접광으로 편안한 빛을 만들어 줍니다.
PH5 Classic
빛이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디자인된 PH5는 전등갓과 안쪽의 반사판이 정교한 조합을 이루어 불편한 눈부심을 줄여줍니다.
Hans-Agne Jakobsson
한스아그네 야콥슨
스웨덴의 대표 조명 디자이너인 한스 아그네 야콥슨은 부드럽게 빛나는 빛과 유기적인 모양의 조명 디자이너로 유명한데요. 그의 디자인 중 얇은 북유럽산 파인재를 활용한 목재 전등갓은 나뭇결의 아름다움과 자연소재 특유의 색상과 특유의 따뜻한 빛이 특징입니다.
Jakobsson Lamp F-217
파인재를 통과한 부드러운 불빛이 방을 따뜻하게 비춰줍니다.
Poul Christiansen
폴 크리스티안센
덴마크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건축학교 나온 폴 크리스티안센은 1977년부터 1986년까지 건축과 디자인 분야에서 일했고 1987년 Komplot Design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그는 1969년~1987년 사이에 덴마크의 조명 제조사인 르 클린트(Le Klint)를 위해 조명 디자인을 하였는데요. 크리스티안센은 수학적 곡선으로 접어 아름답고 독특한 조형의 조명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디자인으로 인해 Le Klint사의 조명은 혁신적인 차원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는 Le klint를 위해 새로운 조명을 계속 디자인 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벽 램프 모델인 215를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172 Pendant
물결 모양의 구형의 램프, 차양을 형성하는 곡선을 예술적으로 배열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Hans J.Wegner
한스 웨그너
'덴마크 모던'의 주역 중 한 사람인 한스 웨그너는 20세기 가구 디자인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he Chair와 Wishbone Chair 등 의자디자이너로 유명한 웨그너는 의자 디자인뿐만 아니라 조명 디자이너로서도 재능이 있었는데요. 1962년에 제작된 그의 유명한 케이블 리프트 램프인 펜던트는 그 이후로 계속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스 J. 웨그너는 그의 경력을 통해 수많은 국제적인 상을 받았고 1997년에 런던의 왕립 예술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하네요.
The Pendant Cable Lift Pendant
"The Pendant"라고도 불리는 이 케이블 리프트 펜던트는 Hans J. Wegner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멋진 컨셉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클래식입니다. 전구의 높이를 다른 높이로 조절할 수 있고 배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등 사용자를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조명입니다.
Opala Midi Table Lamp
오팔라 컬렉션은 원래 코펜하겐의 한 호텔을 위해 디자인한 테이블 램프인데요. 진열된 램프가 유명해 지면서 개인 소비자들에게도 판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램프는 다운라이트 외에도 편안한 빛이 램프 갓을 통해 은은하게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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